노브랜드 브라우니 믹스 '레시피 추천'
(노하우 꿀팁!)
목차
1. 반죽 농도 '비교 실험'
2. 우유량에 따른 반죽 모습!
3. 어떤 반죽의 브라우니가 가장 맛있을까?
980원 / 180g
≫≫1. 반죽 농도 '비교 실험' 왜 하나요?
(우유를 얼마나 넣어야 맛있을까?)
초코 디저트를 좋아해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노브랜드 믹스 제품을
자주 구매해서 해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뒷면에 나와있는 우유량(54ml)으로
반죽을 하면.. 너무 달고 식감도 별로라서
(특히, 가루가 녹지 않아 구운 후에도 설탕 입자가
씹히는 것이 상당히 불쾌)
그래서
반죽 농도가 어느 정도면 먹기 좋은지
비교해보려고...
반죽 농도를 3단계로 나눠서
구워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2. 우유량에 따른 반죽 모습!
(반죽 농도 3단계)
적당한 그릇(볼)에 가루를 다 털어 넣고
우유를 넣는다
밥숟가락 꽉 채우면
약 10ml
우유량 70ml 반죽 모습
설탕이 잘 녹지 않는 모습
왼쪽 우유량 130ml 반죽 모습 / 오른쪽 우유량 100ml 반죽 모습
기존 우유량의 약 2배인
100ml 정도를 넣어 반죽하면..
흘러내리는 반죽이 됩니다.
(이정도 농도부터는 설탕을 녹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품 뒷면 레시피 그대로
우유량 54ml 반죽 모습
이제 굽습니다.
굽는 시간과 온도는
기존 레시피 그대로 따릅니다.
에어프라이어(오븐)
180도 / 15분
완성!
≫≫ 3. 어떤 반죽의 브라우니가 가장 맛있을까?
(맛, 식감 비교)
우유량을 다르게 해서 반죽한
브라우니들을 같은 온도와 시간으로 구워낸 모습.
1번 70ml
2번 100ml
3번 130ml
1번 70ml 반죽의 브라우니
기존의 레시피(54ml)와 거의 비슷한 우유량으로 반죽해서 그런지
역시 많이 달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위에 설탕 입자들이 보일 겁니다.
애초에 우유를 저정도 넣고서는 가루를 제대로
녹여서 반죽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과한 단맛과
찐득거리는 식감이 별로입니다.
그래도 우유랑 같이 먹으면 못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2번 100ml 반죽 브라우니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면 제품의 겉표지의
브라우니 모습과 가장 비슷한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직도 단맛이 강하지만
브라우니 특유의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레시피의 과한 단맛이 줄어들어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단면을 보면 1번이랑 색깔 자체가 다릅니다
1번은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데 3번은 갈색입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지만
브라우니 특유의 진하고 강렬한 맛이 약간 부족한 느낌
1위 = > 2번
2위 => 3번
꼴찌 => 1번
추가팁
≫≫ '2번 반죽'으로 맛있게 만들기
(우유 100ml + 아몬드 추가)
기존 제품 뒷면에 나오는 레시피보다
약 2배의 우유량인
100ml를 넣고 반죽하면 아래의 반죽의 농도가 나옵니다.
여기에 아몬드 추가!
초코랑 아몬드의 궁합은
다들 아시죠?
무조건 맛있는..
아몬드를 넣어주면.. 브라우니의 단맛을
약간 잡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무조건 넣고
굽는 것을 추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립니다
180도 / 15분
완성.
우유랑 함께 드시는 걸 추천
벌써 노브랜드 브라우니 믹스 제품만
5 봉지 이상 구매하고 해 먹어 본 거 같네요
꾸준히 만들어 먹어보면서 나름의 노하우
정리해봤습니다.
결론은
기존 제품 뒷면의 우유량으로 약 2배인
흐르는 정도의 반죽(우유 100ml 이상)을 만들어서
굽기!!
(최소 기존 우유량 2배)
저렇게 반죽을 하면
5cm x 5cm 크기 브라우니 10조각 이상 나옵니다.
980원의 행복이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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