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만들기! (꿀팁 + 실패기)
목차
1. 재료 소개
2. 만들기
3. 실패원인(꿀팁)
추억의 달고나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1. 재료 소개
(달고나를 만드는 이유?!)
달고나 재료를 상당히 간단하죠.
설탕 + 소다(베이킹소다)
간단하죠?
다들 집에 설탕은 있으시죠?
거기에 소다만 있으면 되는데요
집 앞 노브랜드에 가니, 식소다가 안 보여서
옆에 마트에 가니.
작은 용량의 식소다가 있어서 바로 구매!
150g / 500원
싸죠?
설탕은 집에 있는 아무 설탕이나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온도계가 없을 경우
소다를 넣는 타이밍을 설탕의 색깔 변화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하얀설탕을 추천합니다!
최근에 달고나 우유가 유행이라
오랜만에 추억 겸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흑당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달고나가
흑당과 비슷한 단맛을 낸다고 해서
더더욱 만들어보고 싶어 진...
바로 만들어보겠습니다.
2. 만들기
(비율과 타이밍이 중요!!)
달고나 만들기의 핵심은
재료의 비율과 재료를 넣는 타이밍!
재료의 추천 비율은
설탕 : 식소다 : 물
10 : 0.5 : 2
카페를 운영하시는 유튜버들은 대부분이
저 비율로 달고나를 만들더라구요.
만들어 본 비율 설탕 : 식소다 : 물 10 : 1 : 5 |
추천 비율은 설탕 : 식소다 : 물 10 : 0.5 : 2 |
저는 오늘 추천비율이 아닌.
설탕 : 소다 = 10 : 1
비율로 만든 것입니다.
물 200ml에 설탕 400g을 넣고,
끓여줍니다.
(강불)
설탕 400g은 달고나 우유 30잔 이상 만들 수 잇는 어마어마한 용량입니다.
가정에서 몇번 먹을 양을 만들 때는
설탕 150g 내외로 만드시는 걸 추천!
처음에는 물이 증발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밑바닥에 녹지 않은 설탕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냄비 바닥을 저어줍니다.
물이 모두 증발하면
거품이 꺼지는 모습이 약간 달라집니다.
약간의 점성이 느껴지는 거품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주고
끓고 있는 설탕의 빛깔을 확인합니다.
↓
설탕의 빛깔이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온도계가 있으면 편하지만...
보통 가정에는 없으니.. 빛깔로 확인합니다!
노란 빛깔이 띄기 시작하면
온도가 170~180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때가 소다를 넣을 타이밍!!
소다는 설탕의 1/10 양인 40g을 준비했습니다.
(추천 비율은 설탕의 1/20!!)
결과물을 담을 용기를 미리 준비해둡니다
(종이호일 추천)
먼저 불을 끄고,
소다 투척!!
소다를 넣으면 바로
휘저어줍니다.
부풀어 오르는 걸 무시하고 계속 빠르게 저어줍니다.
부풀어 오르는 걸 죽여가며
빠르게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
(제가 실패?한 이유가 이때 충분히 저어주지 않고
부풀어 오르는 것 지켜보다가....)
처음에 성공하는 가.. 싶었는데
종이호일에 옮기고 나니.. 금방 색깔이 진해지더라구요
ㅠ
설탕 400g으로 만든 달고나는
약 30분 정도 식히면 다 식습니다.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이라..
파이 모양으로 나왔네요... ㅎㅎ
빛깔이 맘에 안 들었지만
카페를 운영하는 한 유튜버의 말로는
진한 빛깔의 달고나가 쌉쌀한 맛을 내줘서
우유에 타 먹을 땐 더 낫다고 해서
버리지 않고 먹기로 ㅋㅋㅋ
다 식은 달고나는
사정없이 부셔줍니다.
이때도 전부다 가루로 만들어 버리면 안 되고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와 고운 가루가
적당히 섞이도록 불규칙하게 조각내어 줍니다.
그래야 우유와 섞어 먹을 때.
우유에 녹아내리는 가루와 씹히는 달고나
2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설탕400g을 넣고 만들어서
위생팩 2봉지 가득나오더라구요 ㅋㅋㅋ
한달 내내 먹게 생겼네요..)
3. 실패기?
(포인트 정리)
달고나를 만들 때 포인트는
1. 재료의 비율
2. 소다를 넣는 타이밍
3. 저어주기, 식히기
1. 재료의 비율 | 설탕과 식소다 비율은 많은 카페를 운영하시는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비율인... 설탕 : 식소다 10 : 0.5 - 식소다는 체에 한번 걸러주는 것이 좋다. - 물은 설탕을 충분히 잘 녹이기 위한 보조제로 역할을 다 할 뿐이다. 그래서 많이 넣으면 시간만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설탕의 20%만 넣어줘도 충분! |
2. 소다를 넣는 타이밍 | 소다를 넣는 타이밍은 끓는 설탕의 온도가 170~180도가 됐을 때다. (설탕의 빛깔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시점) |
3. 저어주기, 식히기 | - 소다를 넣는 즉시 빠르게 저어준다 - 부풀어 오르는 걸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빠르게 저어준다. ---- - 결과물을 얇게 펼쳐 식힐 수 있는 넓은 쟁반 추천 - 되도록이면 얇게 펼쳐서 식혀준다. |
달고나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한 번쯤은 집에서 도전해볼 만한 간식이라고 생각!!
부담 없이 가성비 좋은 달고나 한번 도전해보세요
재료는 초간단이지만
포인트를 모르고 만들 시에 실패 확률이 은근 높은 메뉴!!
비율과 타이밍!!
참고해서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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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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